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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박지성이 갑자기 나타난다면? 박지성 몰래 카메라 선보여

2011-09-10 12:24:01

[뷰티팀] 한국 P&G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에서 축구선수 박지성의 ‘몰래 카메라’ 광고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10월 출시되는 신제품 면도기 ‘퓨전 프로글라이드’의 광고로, 소비자 제품 체험 리서치 현장에 박지성이 깜짝 등장해 신제품 ‘퓨전 프로글라이드’를 소비자에게 권하는 모습을 실제 몰래 카메라 형식으로 담은 광고다.

총 3편으로 구성된 이번 광고는 각 편마다 다른 소비자가 출연해 화장실에서 면도를 하다 갑자기 나타난 박지성을 보고 보이는 재미있는 반응들을 그대로 자연스럽게 담았다.

박지성의 깜짝 등장에 놀란 소비자들의 각기 다른 반응이 이번 광고의 관전 포인트. 박지성은 놀란 그들에게 신제품 퓨전 프로글라이드를 써보라고 권하며 면도를 마친 후 함께 파이팅을 외친다. 특히 첫 번째 시리즈인 일명 “춤추는 팬” 편에서는 몰래 카메라 주인공이 박지성을 보고 춤을 추자 이를 지켜보고 있던 박지성의 웃음보가 터져 보는 이들에게 재미를 더해준다.

주인공이었던 실제 소비자 박일권씨(31, 수입자동차 딜러)는 “면도기 소비자 체험 리서치를 한다고 해서 왔는데 박지성 선수를 만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며, “평소에 박지성 선수를 너무 좋아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다니 너무 놀랍고, 박지성 선수가 프로글라이드를 써보세요 라고 말하면서 내게 다가왔을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라고 말했다.

촬영이 끝난 후 박지성은 “몰래 카메라 형식이라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스토리 덕분에 마음껏 웃으며 편하게 촬영에 임했다”며 “열심히, 재미있게 촬영한 광고니 만큼 신제품 퓨전 프로글라이드도 피부 보호를 원하는 많은 남성들에게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촬영 소감을 말했다.
박지성이 촬영한 질레트 퓨전 프로글라이드 광고는 지난 7일부터 1편이 공중파와 케이블TV를 통해 전파되고 있다. 자세한 광고 스토리는 질레트 웹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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