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봉천동 귀신, 목격담으로 만든 '실화 웹툰' 임산부·노약자는 '클릭 금지'

2015-03-25 03:59:30
[장지민 기자] 웹툰 '옥수역 귀신'에 이어 '봉천동 귀신'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8월23일 오전부터 작가 호랑의 웹툰 '봉천동 귀신'은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옥수역 귀신'으로 스타덤에 오른 호랑 작가의 웹툰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해당 작품은 "많은 목격담 중 하나를 만화로 재구성한 것입니다"는 전제로 시작된다.

이어 야심한 시각 봉천동의 한 아파트 단지라는 으스스한 분위기와 강렬한 스토리로 집중한 채 스크롤을 내리고 있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게 된다. 이는 '옥수역 귀신'에서 보여준 플래시 효과로 귀신의 섬뜩한 이미지가 효과음과 함께 살아 움직이기 때문이다.

이같이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봉천동 귀신'은 늦여름 네티즌들의 더위를 완벽히 시키는 올 여름 마지막 납량특집물로 포털사이트 뿐만 아니라 각종 SNS로 네티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해당 웹툰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리 때문에 너무 놀랐다", "이거 노약자와 임산부는 절대 보면 안됩니다", "봐도 봐도 또 무섭네", "옥수역 귀신보다 훨씬 강도가 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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