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지민 기자] 배우 한예슬의 촬영 거부로 결방 사태가 벌어진 KBS 2TV '스파이 명월'의 여주인공이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8월1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KBS 측은 "전체 연기자와 스태프들이 제작 준비를 마친 상황에서 주인공인 한예슬이 일방적으로 잠적해 뜻하지 않은 결방 사태가 빚어졌다"며 사태의 책임을 질 것을 명확히 한 것으로 전했다.
이에 KBS 측은 현재 '스파이 명월'의 제작사인 이김프로덕션과 협의 끝에 여자 주인공을 한예슬에서 다른 배우로 교체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예슬은 앞서 13일 촬영장 지각 이후 14일, 15일 양일간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어 15일 오후3시 미국 LA로 향하는 여객기에 한예슬의 미국 이름인 레슬리 킴(Reslie Kim)이란 이름의 탑승자가 탑승 명단에 올라 돌연 출국설이 제기됐지만 한예슬의 실제 출국 여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한예슬, 스파이명월 PD와 대립각 지인들에 문자 남기고 LA출국?
▶ 무한도전 회식사진 화제 김지호 코치 무도사랑에 푹 빠졌네
▶ 택연 제시카 "일본에서 차 마신것 뿐, 친한 친구" 팬들 반응은?
▶ 이승기 감동사연, 막내 글솜씨에 감탄한 '1박2일' 형님들
▶구혜선 근황 셀카 "대만어 아시는 분? 말도 못하고 웃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