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지민 기자] 하루 24시간을 스마트폰에 투자하는 '스마트폰 노예녀'가 등장해 화제에 올랐다.
8월9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스마트폰 노예녀' 김민경 씨는 휴대폰 때문에 사람들과 정상적인 관계가 불가능하다. 이동할 때도 휴대전화에서 눈을 떼지 못해 유리문에 부딪쳐 코에 금이 간 적이 있으며 회사를 그만두게 됐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이경규와 김구라는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화성인과 실시간 채팅으로 방송을 진행하는 초유의 상황을 연출했다. 그
러나 익숙치 않은 스마트폰 채팅 사용에 진땀을 빼는 MC들과는 달리 화성인은 빠른 속도로 신조어를 비롯한 채팅 용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해 대화를 장악했다. 이에 MC들은 몇 분을 견디지 못하고 채팅을 중단하기도 했다.
한편 역대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누렁이녀, 목욕거부녀, 노안녀 등 독특한 인물들이 출연한 바 있다. (사진출처: 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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