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인생 좌지우지하는 이름, 제대로 알자… ‘이루고 명성학’

2011-08-05 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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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이름은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주는 좌표와도 같다. 이 때문에 이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름 속에 담겨있는 좌표가 올바르다면 인생을 성공적인 방향으로 움직여준다.” 이루고 명성학의 저자 정오의 말이다.

이에 저자 정오에게 이름과 작명에 관해 좀 더 자세히 들어 보았다. 우선 작명은 사주기운의 특성을 통해 1차 감정 후 이름의 외면적 힘과 내면적 힘의 배합 관계를 조명하고 사주코드와 이름코드의 격의 궁합을 정밀 감정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별 다른 노력 없이 작명된 이름들 중에는 이름의 외면적 힘과 내면적 힘의 배합 관계가 반비례해 이름이 껍데기로 전락하는 경우도 많다. 더욱이 사주코드와 이름코드의 궁합까지 맞지 않을 경우 그 피해는 상상할 수조차 없을 정도가 될 수도 있다고.

또 이름은 네비게이션의 H/W 기능과 같고 사람의 외모, 골격, 체형에서 풍기는 인상과도 동일하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네비게이션의 H/W 기능이 떨어져 첨단기능을 갖고 있는 S/W가 제대로 작동을 할 수 없다면 그 네비게이션의 가치는 현저하게 떨어질 수밖에.

따라서 이는 우리의 인생이 얼마나 잘 흘러갈 수 있느냐를 좌우하기 때문에 대단한 중요한 문제다. 또 H/W가 이름이라고 하면 S/W는 사주다. 이에 사주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이름은 최대한의 기능을 갖고 만들어져야 한다.

네비게이션의 S/W라고 할 수 있는 사주는 1년에 약 4,320개로 한정되어 있다. 즉 사주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필연적인 것이다. 하지만 똑같은 사주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어도 H/W인 이름은 이보다 훨씬 많은 경우의 수를 가진다. 따라서 똑같은 사주를 가지고도 어떤 이름을 가졌느냐에 따라 각자의 인생은 엄청난 차이를 낳을 수도 있다는 것.

게다가 이름은 죽어서도 최소 몇 대까지의 후손들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유가에서는 이름이 곧 몸이오, 몸이 곧 이름이라고 했으며, 중국의 대학자 구양수는 ‘호사유피 인사유명’이라는 말을 남겼다.

이는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것이다. 또한 예수는 “귀한 자녀에게 많은 재산을 주는 것보다 좋은 이름과 건강을 주라”고 했다고 전해진다. 이는 모두 이름의 중요성을 반증하는 예들이다.

따라서 작명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사주의 격에 맞는 좋은 이름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좋은 이름은 인생을 잘 풀리게 할 수 있지만, 사주의 격과 이름의 격이 맞지 않는다면 오히려 큰 화를 입을 수도 있기 때문.

이로 인해 현명한 사람이라면 올바른 작명에 주목해야 한다. 몸에 맞지 않는 옷을 걸친 것처럼 단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수명이 다할 때까지 좋은 상생의 힘을 받지 못할 수 있는 이유다. 하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나쁜 이름을 고칠 수도 있다는 것.

마치 성형을 하고 체중 감량을 하듯 올바른 작명을 통해 더 나은 이름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작명을 통해 얻은 이름이 원래 이름보다 더 나쁜 경우도 종종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따라서 작명뿐 아니라 개명 역시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작명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이루고 명성학’의 저자 정오는 20년 이상 국내 대기업 외국계 회사에서 이력을 쌓아온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전문가로 십 수 년 전 우연한 기회에 도학의 도인을 만나 내공을 쌓던 중 옛날 왕족 및 세도가들을 대상으로 한 사주 코드 풀이 및 이름 코드 풀이와 작명의 비법을 전수 받게 된 인물이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이름코드가 비밀’ 제 1편으로 ‘제18대 대통령 누가 될까?’라는 책을 출간했으며, 현재에도 이름코드가 비밀 제 2편을 집필 중에 있다. 아울러 ‘사주코드가 비밀’ 제 1편으로 ‘결혼 궁합의 중요성’을 집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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