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지민 기자] '짝 10기'에서는 여자 5호가 집중 조명됐다.
8월4일 방송된 SBS 커플매칭 프로그램 '짝'에서는 10기 멤버들 중 여자5호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앞서 해운회사 회장의 외동딸이라는 스펙과 도곡동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에 관심을 모은 여자 5호. 이날 방송에서 남자 2호와 남자 6호의 애정공세를 받았다.
이에 남자 6호는 남자 4호와 함께 술을 마시며 넋두리를 늘어 놓았다. 그는 "내가 3일간 보여준 거에 대한 대가가 없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여자 5호는 "단순하게 남자 3호에 관심이 가서 그랬다"며 "남자 6호가 이렇게까지 할 줄 몰랐다. 놀랐다"고 심경을 내비쳤다.
이어 다음날 아침 역시 남자 6호는 여자 5호에게 정성이 깃든 음식을 만들어 줬지만 여자 5호는 먹지 않고 남자 3호와 그네를 타러 갔다. 하지만 남자 6호는 이에 굴하지 않고 "내 방식대로 갈 거다. 아침식사를 계속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렇듯 여자 5호를 향한 남성 출연자의 이야기만 집중 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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