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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영 3년만에 컴백, 독한 다이어트 후 독한 캐릭터 연기

2011-08-04 19:41:41

[장지민 기자] 배우 이자영이 독하게 다이어트에 성공에 이어 독한 캐릭터의 연기로 컴백한다.

이자영은 최근 MBC 새 주말연속극 '천 번의 입맞춤'에서 카페 여사장 양준희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는 2008년 KBS 1TV 일일극 '미우나 고우나' 출연 이후 3년 만이다.

양준희는 여주인공 우주영 역을 맡은 서영희의 이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여인으로 팜므파탈 캐릭터다.

이자영은 극중 양준희의 성격을 실감나게 살리기 위해 식이요법과 헬스트레이닝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해 탄탄한 몸매를 만들었다.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인 탓에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자 독한 맘을 먹었다고 전해진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자영은 3년간 연기자로서 내실을 다지기 위해 충분히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며 "컴백 첫 작품이 '천 번의 입맞춤'이라 촬영에 임하는 자세도 남다르다"고 전했다. 이어 "독하게 다이어트를 한만큼 독한 여인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겠다"는 그녀의 당찬 포부도 전했다.

한편 '천 번의 입맞춤'은 누구나 한번쯤 인생의 쓴맛을 맛본 사람들의 유쾌하고 감동적인 패자부활전을 그린 가족멜로극으로 서영희, 지현우, 이순재, 차화연, 류진, 김소은 등이 출연, 8월20일 '반짝반짝 빛나는' 후속으로 첫방송된다. (사진제공: 블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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