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민 인턴기자] 후줄근한 슬리퍼, 러닝셔츠와 함께 아저씨 패션으로 대표되었던 남성들의 반바지가 달라지고 있다.
기본 치노 팬츠를 비롯해 체크, 다잉, 패치워크 등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대거 선보이며 스타일도 한층 다양하고 세련돼졌다.
반바지의 기본이 되는 치노 팬츠는 체크 셔츠, 피케 셔츠 등을 매치하면 깔끔하고 시크한 쿨비즈룩을 연출할 수 있다. 체크 반바지는 그래픽 티셔츠나 심플한 피케셔츠와 코디하면 스타일리시한 캐주얼룩이 완성된다.
특히 린넨, 거즈와 같은 시원한 여름 소재로 만들어진 반바지는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주말 야외활동이나 바캉스에서 시크한 위크엔드룩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와 함께 요즘 유행하는 보트 슈즈와 페도라 등의 아이템을 함께 매치한다면 클래식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아메리칸 캐주얼룩을 완성할 수 있다.
덥고 답답한 데님이나 긴 바지만 선호했던 당신이라면 올 여름 반바지를 선택해 시원하고 깔끔한 패셔니스트로 거듭나 보자. (사진제공: 올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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