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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관광협회, 홍콩서 한식 프로모션 행사 개최

2011-07-27 15:02:55
기사 이미지[라이프팀] 7월28일부터 호텔 엑셀시어 홍콩에서 사단법인 한국음식관광협회 주최로 한식 프로모션 행사 ‘Taste of Korea’가 시작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요리의 천국에서 펼쳐지는 한식 페스티발이다. 12월7일까지 아시아의 금융허브라 할 수 있는 홍콩 사회에 한국음식문화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게 된다.

주민의 약 97%가 중국인인 홍콩과 그들의 문화와 유행 등에 영향을 받는 중국관광객의 한국 유치를 위한 행사인 셈이다. 한국음식문화의 건강성과 영양성은 물론 높은 품격과 문화가 있는 음식임을 홍보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한식을 세계화하고 한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요리 천국 홍콩의 특급 호텔 뷔페 코너에서 한식을 선보이는 것과 8월 8일 리셉션으로 나뉘어 있다.


뷔페 코스에 맞는 음식을 선별하여 스프(국), 전채, 찬요리, 더운 요리, 후식 등 전체 약 25 종류 이상의 음식이 매일 cafe′ on the 1st 디너에 참여하여 미각이 발달한 홍콩인을 맞이하게 된다.

8월 8일 오후 7시에 열리는 리셉션은 홍콩의 언론 관계자를 포함한 오피니언 리더와 한국 교민을 초청하여 음식을 통한 문화 교류와 적극적인 한식 홍보가 펼쳐질 예정이다. 리셉션은 단순한 스탠딩 파티가 아닌 축하공연과 쿠킹쇼, 전시 등이 함께 진행된다.

이 행사를 통해 홍콩을 시작으로 동양과 세계에서 활약할 한식 전문 요리사를 양성하여 한국 음식을 교육 ‧ 홍보하게 된다. 한편 홍콩인의 구미와 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한국음식 개발 및 현지화 가능성을 모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음식이라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홍콩의 거주인과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한다. 홍콩 내에 거주하거나 사업을 하는 한국인의 입지를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제공 : 한국음식관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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