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방배동 래미안 토사피해…아파트 3층 창문도 뚫고 들어와 '아수라장'

2011-07-27 20:02:15

[장지민 기자] 집중호우로 우면산 산사태가 발생해 큰 피해가 속출했다.

7월27일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우면산 산사태로 방배동 래미안 아파트 단지, 전원마을, 우면동 형촌마을 등 인근 지역이 토사에 매몰돼 사망자가 속출했다.

이날 오전 우면산터널 요금소 출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과천 방향 우면산 터널과 요금소 사이의 약 50m 구간이 토사로 뒤덮였다. 이에 우면동 EBS 방송센터가 침수돼 개국이래 처음으로 정규방송을 중단하는 사태가 일어났으며 우면산 형촌마을에서도 산사태로 60세대가 고립됐으며 이 과정서 신세계 구학서 회장의 부인이 사망했다.

이번 산사태는 서울 방배동 래미안 아파트 단지도 휩쓸었다. 우면산의 인근 아파트들은 최대 3층 높이까지 흘러내린 토사로 피해를 입었으며 소방당국은 구조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우면산 산사태로 총 9명이 사망하고 400여명이 대피했으며 남부순환로는 전면 통제돼 퇴근긴 혼잡이 우려되고있다. (사진출처: KBS '뉴스특보' 해당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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