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지 기자] 신부 유진을 위한 하객스타들의 ‘내추럴’ 콘셉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7월23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서울중앙교회에서 원조 걸 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과 기태영의 결혼식이 열렸다.
이들은 모두 내추럴 메이크업으로 결혼식장에 들어섰다. 진한 아이섀도우 색상으로 멋을 낸 아이 메이크업은 찾아볼 수 없었고 입술 또한 레드 색상의 립 메이크업을 선보인 이영진을 제외한 서지혜, 소유진, 박한별은 톤 다운된 색상의 립스틱, 립글로스를 발라 내추럴 립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서지혜, 이영진, 소유진, 박한별, 이 네명의 스타들은 무더운 날씨에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는 두터운 메이크업보다 맑은 피부톤을 강조해 깨끗하고 단정해 보일 수 있는 메이크업을 택한 것이다.
또한 이들은 내추럴 메이크업에 이어 내추럴 헤어스타일까지 연출했다.
서지혜와 이영진, 박한별은 긴 생머리에 웨이브 컬을 살짝 가미한 스타일로, 소유진은 목선에 머리카락이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포니테일 헤어를 선보이며 그동안 결혼식 하객 스타일에서 볼 수 없었던 내추럴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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