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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일, 공일오비(015B)의 뜻은? "의미 없이 유행따라 지었다"

2011-07-21 15: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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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민 기자] 가수 장호일이 015B의 그룹명에 대해 설명했다.

7월21일 생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는 가수 장호일이 출연해 공일오비(015B)라는 그룹명의 비밀을 털어놨다.

장호일은 "대체 015B의 뜻은 무엇인가?"란 질문에 "그 질문은 100만 번 쯤은 받은 것 같다"며 "사실 아무 뜻도 없다. 당시 아일랜드의 그룹 U2나 이승환의 데뷔 앨범 BC603처럼 숫자와 알파벳을 쓰는 이름이 유행이었다. 그래서 의미없이 지은 이름이다"라고 털어놨다.

장호일은 이어 "2집 때나 되어서야 멤버들끼리 머리를 맞대고 모여 이름의 뜻을 지어 봤고 그때 겨우 지은 뜻이 '허공에 날아가는 까마귀'다"라고 설명하며 웃었다.

또한 장호일은 "90년대 초 공일오비의 전성기 때는 방송국의 셔터 문이 부수어질 정도로 많은 팬들이 몰려들기도 했다"며 당시의 인기를 설명했다. 이어 "당시엔 PD들이 굉장히 높은 존재로 보였는데 이제는 PD들이 나에게 싸인을 해달라고 할 만큼 시간이 흘렀다"면서 새로운 감회를 전했다.

한편 장호일은 최근 음반 제작자로도 변신해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구지성을 지도해 가수로 전격 데뷔시키기도 했다. (사진출처: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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