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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리스트 디자이너 양희민, 뉴욕 내 인지도 급상승

2011-07-19 21:55:49

[패션팀] 남성복 브랜드 반달리스트를 이끄는 디자이너 양희민이 미국 뉴욕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화제다.

지난 시즌 뉴욕에서 트레이드쇼를 선보인 후 바로 A급 스토어 8개점에 입점하며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 내 인지도도 급격히 확대된 것.

특히 패션 매거진 갭 프레스 맨에 떠오르는 디자이너로 소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갭 프레스 맨은 1년에 2차례 발행되며 전세계의 실력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시즌별 런웨이 이미지를 주로 다루는 패션계의 권위있는 콜렉션지다.

양희민은 국적은 다르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소재와 무채색 포인트를 잘 활용한 옷의 구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론칭 4년만에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한 ‘반달리스트’는 이 여세를 몰아 뉴욕에서 열리는 트레이드 쇼인 ‘엔크 뉴욕'에도 참가했다.

양희민 디자이너 겸 대표는 “지난 4년간이 브랜드의 도입기였다면 앞으로 몇 년간은 성장기가 될 것이다. 최근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반달리스트를 찾는 바이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튜욕 트레이드 쇼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로 커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중인 조관우를 비롯해 송중기, JYJ, 씨앤블루, 고수 등도 반달리스트의 제품을 착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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