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태풍 망온 진로 ‘오키나와 지나 가고시마 쪽… 7호태풍 도카게 병합은 변수’

2011-07-15 17: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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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현재 우리나라 쪽으로 다가오고 있는 제6호 태풍 ‘망온’의 예상진로가 일본 오키나와 해상을 지나 가고시마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7월15일 기상청은 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43m/s의 중형 태풍급은 망온이 현재 미국 괌 북북서쪽 약 800km 해상에서 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태풍은 앞으로 계속 서북서진하며 일본 오키나와 해상으로 이동, 대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예상진로에 대해서는 18일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지난 뒤 19일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이며 우리나라에는 19일과 20일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15일 낮 12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290km 부근 해상에 제7호 태풍 ‘도카게’가 발생했으며 앞으로 48시간 이내 태풍 ‘망온’에 병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카게는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도마뱀을 의미한다. (사진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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