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지민 기자] 부산혈액원이 적정 보관온도를 벗어난 상태로 방치됐던 혈액을 의료기관에 공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7월5일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서 전기 공사 중 냉장시설에 이상이 생겨 농축적혈구와 농축혈소판 등 혈액 2,100여 개가 보관돼있는 냉장시설의 온도가 기준보다 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냉장시설에 들어있던 농축적혈구 혈액팩 1868개와 농축 혈소판 제제 308팩 가운데 병원으로 7백여 개가 출고됐고 일부가 환자 4명이 해당 적혈구를 수혈받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혈소판을 수혈받은 환자가 몇 명인지는 조사 중이다.
한편 적십자사는 해당 혈액이 얼거나 응고되지 않았으며 수혈 받은 환자들을 모니터링한 결과 특별 징후가 현재까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보고체계나 지침을 어긴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자를 문책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MBC 뉴스 해당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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