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큰돌고래 불법포획, 20년간 동물원에 팔아넘겨

2011-07-15 02: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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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인턴기자] 큰돌고래를 불법으로 포획해 동물원에 팔아넘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일당은 제주 앞바다에서 어망에 잡힌 큰 돌고래를 최대 1000만원까지 사들였다. 불법 포획된 큰돌고래는 국제적 보호종으로 이들은 1990년부터 20년 동안 모두 26마리를 포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붙잡힌 허 씨 등은 돌고래를 돌고래 공연장으로 운반해 훈련시킨 뒤에 돌고래쇼에 출연시켜 이를 돈벌이로 이용했다.

이번 사건으로 해경 측은 총 12명, 큰돌고래를 사들인 허 씨등 동물원 관계자 3명과 불법 포획한 고래를 허씨에게 판 어민 9명을 불구속 입건하기로 결정했다. (방송출처: YTN '이브닝 뉴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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