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바다악어'도 낚이네? 5.5m 외팔 악어가 쑥!

2015-02-28 01:41:04
[라이프팀] 호주에서 일명 '악어 낚시'를 하던 중 크기가 5.5m인 바다 악어(솔트워터 크로커다일)가 솟구쳐 오른 장면이 포착됐다.

호주 NT뉴스에서는 호주 북부 노던 테리토리에 위치한 아델레이드 강을 여행하던 관광객 찍은 이 사진을 보도하며 놀라워 하고 있다.

시드니 출신의 카트리나 브리지포드는 아들과 함께 아델레이드 강에서 크루즈를 하던 중 강 중간에서 '악어 낚시' 프로그램을 지켜봤다.

레인저가 나무에 줄을 매달아 고기를 묶어 악어가 나올 만한 지역에 던져 놓자 배 언저리에서 고기를 먹기 위해 악어가 솟구쳐 올랐다. 그 악어의 크기는 무려 5.5m로 손을 뻗으면 닿을 정도로 가까이에 있었다.

카트리나의 카메라에 담긴 악어는 바다 악어(솔트워터 크로커다일)로 이 지역에서 ‘브루투스’ 라고 불리는 악어이다. 브루투스는 오른쪽 앞다리가 없는데 강 어귀에서 상어와의 혈투 중에 잘려 나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다 악어는 지구상에 가장 큰 악어 종류로 '식인악어'라고 불리며 평균 5m의 크기에 450kg의 무게를 가지며, 최고 7m에 1t의 무게까지 성장한다. 호주정부는 바다악어가 서식하는 다윈지역에서 여행이나 오프로드 여행자에게 강주변에서 캠핑 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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