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팀] 이탈리아 프리미엄 수트 브랜드 브리오니가 '1950년대 쿠바로의 여행'을 콘셉트로
2012 S/S 남성복 콜렉션을 선보였다.
밀라노에서 선보인 이번 콜렉션은 쿠바의 ‘트로피컬 엘레강스’ 스타일에 영감을 받았다. 모래 위에 비친 석양을 연상하게 하는 핑크, 옐로우, 텐저린 컬러와 헤이즐넛, 토바코, 펄그레이, 캐러비안 블루, 바다 안개빛 등 내추럴한 컬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시즌 브랜드의 아이콘으로 공개한 ‘피우마 재킷’은 브리오니 마스터 테일러에 의해 고안되었으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가벼운 재킷이다. 안감은 완전히 배제하고 가슴과 어깨, 라펠 부분의 심지도 없애 편안한 착용감과 캐주얼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소재는 실크와 리넨의 혼방, 리넨과 울 혼방, 퓨어 리넨과 세상에서 가장 얇은 실크로 알려진 페더웨이트 실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광택을 살리고 산뜻한 촉감을 제공한다.
실 중간중간에 매듭 같은 마디가 있는 산퉁 실크, 두께감이 있고 불규칙 적인 두피오니, 실크 린넨의 혼방 등 다양한 소재가 이번 시즌 초경량 디너 재킷에 아름다운 광택을 더했다.
또한 디너 재킷과 함께 있는 핸드 플리츠 포멀 셔츠를 비롯한 실크 셔츠와 타이, 코튼 소재의 스윔웨어 에서도 50년대 쿠바의 건축 양식과 패브릭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적인 프린트가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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