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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축제의 진정한 의미를 곱씹다! GG-처진 달팽이 '말하는 대로' 무한 감동

2011-07-02 21:37:06

[오선혜 인턴기자]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GG'를 결성해 화제가 된 지드래곤과 박명수가 찰떡 예능 호흡을 발휘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7월2일 전파를 탄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는 본선 경합을 벌일 행담도 휴게소로 향하는 차안에서조차 끊임없는 웃음 폭탄을 터뜨리며 보는 이들에게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같은 팀인 박명수를 향해 "형님은 방송을 날로 먹는 것 같아요"라며 뛰어난 예능감을 드러내 박명수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박명수는 "방송은 메이드(made)야, 다시 가"라고 응수하며 힘든 가요제 준비로 녹초가 돼 잠에 빠진 설정을 해 좌중을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이 날 방송에서는 경합을 벌인 7팀 모두에게 대상을 수여해 서바이벌이 아닌 '진정한 축제의 장'이란 데 더 큰 의의를 두며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 GG부터 처진달팽이까지 그 외 모든 팀이 화합을 이뤄 정말 그들이 '말하는 대로' 멋진 무대를 선사한 이번 공연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편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는 경합이 끝난 뒤에도 유재석과 이적이 결성한 '처진 달팽이'의 '말하는 대로'란 자작곡을 추가 방송해 많은 이들의 가슴을 적셨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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