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 사이에서 일명 ‘지하철 시리즈’라 불리는 ‘지하철 할머니 폭행’, ‘지하철 막말남’, ‘지하철 폭언남’, ‘지하철 반말녀’ 등의 동영상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한국 문화 의식에 대한 염려와 우려의 목소리가 한꺼번에 터져나오고 있는 상황.
해당 영상에는 한 할머니가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 가수들이 하는 랩을 연상케 하는 욕을 쉬지 않고 계속 퍼부어대고 있다.
영상을 올린 게시자는 "이 할머니는 지하철 교대역에서부터 낙성대역에서 내릴 때까지 계속 욕을 했다. 말려도 막무가내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실제 영상 속 할머니는 지하철 승객들을 향해 거친 태도로 "서울을 우습게 봐! 서울와서 살려면 똑바로 살아야 해! 이 X같은 년들아!"라며 영문을 알 수 없는 폭언을 일삼았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살벌하네”, “어디 지하철 타고 다니겠나”, “거의 랩수준이라 알아듣지도 못하겠다. 서울만 들려ㅋㅋ”, “지하철 할미넴(유명 래퍼 에미넴+할머니)”, “요즘 지하철 왜 이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03년에는 화상을 심하게 입은 할머니가 다 떨어진 신발을 신고 지하철을 돌아다니며
도움을 청하자 어떤 할머니가 자신의 신발과 할머니의 신발을 바꾸어 신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하철에 앉아 있던 할머니는 슬리퍼를 신고 구걸하는 할머니의 모습이 불편해 보였는지 자신의 신발을 벗어 건네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했다.
각박한 세상 속 연일 전해지는 안 좋은 소식들로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무조건 자극적인 이슈에 민감히 반응하기보다 앞서 감동적이고 선량한 나눔을 통해 올바른 자성의 자세와 의식을 배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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