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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오디션’ 허성태, 연기자의 꿈을 위해 대기업도 ‘포기’

2011-06-25 00: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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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인턴기자]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오디션의 문을 두드린 현직 대기업 사원이 화제다.

6월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에서는 부산 2차 예선전에 오른 허성태 씨가 합격했다.

허성태 씨는 폭발력 있는 연기로 1차 예선부터 눈길을 끌었던 후보자였다. 허 씨는 러시아어로 무대에 등장하며 재치 있는 자기소개로 심사 위원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허성태 씨는 영화 ‘올드보이’의 최민식 울분 연기를 위해 때밀이로 혀를 미는 등 깊이 있는 감성으로 표현했다.

이에 연기자 이재용은 “나 역시도 직장을 다니다 곽경택 감독 덕에 이 길을 걷게 됐다”며 “화면을 보고 카피했음에도 그 예민함이 개인기를 넘었다”며 극찬했다. 이후 김갑수와 이미숙의 찬성으로 허 씨는 다음 단계로의 합격이 결정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드림 마스터즈인 배우 김갑수, 이미숙, 이범수와 영화감독 곽경택이 등이 출연해 출연자들의 숨겨진 잠재력을 예리하게 끄집어냈다. (사진출처: SBS '기적의 오디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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