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선혜 인턴기자] 세계 수재들이 모이는 명문대 하버드생들이 단체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연출 배성우)'에 출연하기 위해 직접 미국에서 티켓을 끊고 찾아와 화제다.
12명의 하버드생들로 구성된 이들은 20~60년 대 복고 음악에 맞춰 재미있는 퍼포먼스로 공연을 하고 있는 ‘크로거딜러스’라는 팀으로 하버드대학교 동아리이다.
미국에서 유투브를 통해 스타킹을 보고 꼭 출연하고 싶었다는 그들은 “외국의 유명인사들이 한국에 오면 꼭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너무나 대단한 사람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라 우리도 미국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왔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실제 본인들이 보아 왔던 꿈의 무대 스타킹에 출연하게 되어 너무 흥분된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스타킹에 출연하기 위해 준비해온 드라마 ‘씨크릿 가든’ 속 ‘그남자’의 현빈 퍼포먼스와 하버드대 선배인 폴백과 함께 ‘무조건’을 완벽한 안무와 함께 선보여 모든 패널들의 박수 갈채를 받은 ‘크로커 딜러스’는 평소 바쁜 대학생활로 여자 친구를 사귀기 쉽지 않아서인지 공연 도중 마음에 드는 이상형의 여성을 만나면 꼭 공개 구혼을 한다고.
녹화를 위해 스타킹을 방문했지만 씨크릿의 선화를 보고 진심으로 반한 하버드생들은 즉석에서 선화에게 아카펠라 퍼포먼스를 하며 공개 구혼에 나섰다. 구혼을 받은 선화는 “이대로 시집가면 되냐”며 무척 흡족해 했다.
공부만 할 것 같은 하버드생들의 유쾌한 대학생활과 동아리 활동 이야기들을 들려준 그들은 평소 자신들의 공부법을 전격 공개했는데 “모든 사람들이 각자 자신만의 공부법을 갖고 있겠지만, 나의 경우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견과류나 껌같은 것을 계속 먹으며 공부를 한다”며 본인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아이리스' 이은미 사망, 범인은 前 남자친구 '네티즌 분노·애도물결 이어져'
▶ 박철우, 생방송 중 다이아몬드 반지 프러포즈에 신혜인 감동눈물
▶ ‘웃고 또 웃고’ 나도 가수다 - 정성호, 임재범의 '고해' 도전! '패러디의 신화'
▶ 하지원, 영화 '7광구'위해 지옥훈련 받아…눈으로 보이는 근육 '놀라워'
▶ 마이키, 김종국 폭식 인증샷 공개 "먹을 것 앞에서 작아지는 능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