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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전수경, 박정수와 신경전 ‘며느리로 인정 해 달라’

2011-06-19 21: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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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진 인턴기자] 은정(정수경)이 며느리로 인정해 달라며 나희(박정수)와 신경전을 치렀다.

6월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는 ‘며느리로 인정해 달라’는 은정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나희 사이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지웅(장용)은 “아버지라고 부르라”며 은정을 며느리로 인정했다. 그러나 나희는 자신은 사장님과 생각이 다르다며 “얘는 키워줄 수 있다. 혼자 키운다면 경제적으로 서포트해 주겠다. 하지만 며느리는 안 된다”며 반대 의사를 강하게 표현했다.

은정은 “당신이 잘 못 키운 아들 제대로 키워 아이 아버지로 만들겠다”며 아이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보였다.

은정은 자신을 받아 준 지웅이 고맙다. 그러나 상원(김형범)은 화가 치민다. 실수를 만회하고 아버지와 잘 보이려고 했는데 은정 때문에 오히려 더 미움만 받는 것 같기 때문이다.

은정에게 “날 경멸하듯 보는 아버지의 눈빛을 봤느냐. 다 너 때문이다”며 화를 낸다. 이에 은정은 하품을 하며 “니 아들이 졸려하니 다음에 얘기하자”며 무시한다.

자신의 처지를 억울해 하는 상원에게 서우(박유환)는 “덕분에 성인식도 하기 전에 할아버지가 됐다”며 늙어서 구박받기 전에 잘하라고 당부한다.

한편 정원(김현주)은 승준(김석훈)과 함께 승준의 어머니를 찾아 함께 저녁을 먹는다. 승준의 어머니와 금란(이유리)의 계획을 눈치 채지 못한 채 정원은 행복한 상상에 빠진다.(사진출처: MBC '반짝반짝 빛나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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