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남편과의 첫 만남+알콩달콩 결혼생활 공개!

[문하늘 인턴기자] 방송인 유채영이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6월2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이승신과 게스트로 출연한 유채영은 남편을 만나게 된 계기와 결혼 생활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유채영은 "남편한테 첫 눈에 반했는데 하필이면 그 때가 '쿨'로 활동할 시절이라 삭발 상태였다"며 "남편이 별로 나를 좋아하지 않아 마음을 돌리느라 친구들이 주위에서 애를 많이 썼다"고 결혼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유채영은 "결혼한 지 4년 됐는데 남편과 연애할 때부터 한 번도 싸워본 적이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 비결에 대해 유채영은 "남편이 말을 논리있게 해서 말싸움 자체가 되지 않는다. 내가 시비를 걸려고 해도 2,3분 정도 남편의 말을 듣다보면 나도 모르게 수긍하게 된다"고 말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승신은 남편 김종진의 아들을 맞이하던 당시 생각에 잠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출처: KBS 2TV '여유만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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