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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조의 왕' BMK 예비남편은 누구? '나가수' 녹화장 방문해 '청중 응원'

2011-06-20 15: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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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민 인턴기자] '나는 가수다'에서 첫 1위를 차지한 BMK가 응원 차 관객석으로 찾아 온 예비남편에게 감사인사를 건넸다.

6월19일 방송된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BMK는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 미션으로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편곡해 평소 이미지와는 다른 발랄하고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폭발적인 성량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좌중을 압도한 BMK는 '나가수' 무대에서 첫 1위를 하게 됐고 이로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예비남편에게 영광을 돌렸다.

앞서 6월9일 소속사 측을 통해 결혼사실을 발표한 BMK는 예비남편과 200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여 동안 사랑을 키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남편 메시 래리(45)씨는 미군 블랙호크 조종사 출신 미국인으로 지난해 까지 조종사로 복무하다 전역했으며 BMK와 함께 한국에서 결혼 생활을 하기 위해 주한미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서 BMK는 "식을 앞두고 예비 남편에게 멋진 선물을 한 것 같아 감격스럽다"라며 울먹이며 소감을 전했다. BMK의 예비남편 메시 래리 씨는 이번 경연의 청중평가단으로 직접 참여해 BMK에 큰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BMK는 6월24일 오후 6시30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소속사 측은 BMK가 '나가수' 등의 방송활동을 위해 신혼여행을 잠정적으로 보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MBC '나는 가수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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