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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1000곡' 우지원 "다시 태어나면, 이교영 말고 다른 사람과 살아보고파"

2011-06-19 09: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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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도전 1000곡’ 가족 특집에 90년대 연세대 농구팀으로 코트의 황태자로 불렸던 농구선수 우지원과 서울대학교 작곡과 출신인 이교영부부가 출연해 결혼 10년차 답지 않게 아직도 신혼같이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6월19일 오전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한 여린 외모와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교영은 노래만 시작하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으며 남편인 우지원은 "아내가 평소에 항상 이렇게 노래하니까 독특한 줄 몰랐다"며 딸들도 엄마를 닮았다고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리고 MC 이휘재가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배우자와 결혼할 것이냐"고 질문하자 부인인 이교영은 다시 태어나도 우지원과 살겠다고 답했지만, 우지원은 부인과는 다르게 다른 사람과도 살아보고 싶다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녹화에는 우지원, 이교영 부부 외에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홍서범과 조갑경, 미녀 자매 이현경과 이현영, 트로트 가수 홍진영과 최말순 모녀, 배우 최준용과 트로트 가수 서진필, 그룹 쥬얼리가 출연해 황금열쇠를 위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사진출처: SBS '도전 1000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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