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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린랜턴' 2억 달러 수익예상과 함께 강력한 쿠키영상 대기

2011-06-16 14: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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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16일 개봉된 SF 영화 '그린랜턴: 반지의 선택(이하 그린랜턴)'은 끝나도 바로 일어서지 말자. 엔딩 크래딧 후 강렬한 보너스 장면이 숨겨져 있기 때문.

'그린랜턴'은 할리우드에서도 이미 금주에만 7천만 달러에 가까운 수익을 예측하며 대단한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엔딩 크래딧 후 보너스로 등장해 시리즈로서의 가능성을 확실하게 만든다.

일명 쿠키영상으로 불리는 보너스 영상은 본편 영화가 끝난 후 엔딩 크래딧이 올라간 다음 본편에서의 뒷이야기나 속편과 관련된 이야기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대표적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나 최근 '엑스맨', '토르'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쿠키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짧지만 강렬한 이 영상은 2편을 예고하며 시리즈로서의 가능성을 예상하게 만드는 특별한 영상이다.

'그린랜턴'은 상상하는 모든 것을 실현시켜 무한파워를 발휘하게 만드는 반지의 선택에 의해 인간 최초로 우주수호군단인 ‘그린랜턴’이 된 할 조던과 지구의 운명을 위협하는 적들이 벌이는 최강의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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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악에 맞서 싸우는 ‘그린랜턴’ 군단과 최초의 인간으로 합류한 ‘할 조던’의 활약이 영화 속에서 전면적으로 부각되는데 모든 사건이 마무리된 후 깜짝 쿠키영상이 등장한다. 이 장면은 완전히 소멸되지 않은 악의 존재가 그린랜턴 군단 중 누군가를 점령하는 장면으로 다음 편에서 더욱 강력한 악의 존재가 나올 것을 예고하며 시리즈로 이어질 것임을 알린다.

때문에 영화가 끝난 뒤에도 관객들에게 다음 시리즈를 기대하게 만드는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린랜턴은 DC코믹스의 수퍼 히어로 캐릭터 중에서도 최고 인기 캐릭터이며 코믹북으로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미 시리즈로의 가능성은 예견된 상태다. 무엇보다 미국 현지에서의 시사 이후 호평 등에 힘입어 최종 2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대단한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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