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경, 방송서 임신 사실 공개! "시큰둥한 남편 반응에 섭섭했다~"

[연예팀] 결혼 1년차에 접어든 배우 이현경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6월16일 방송된 KBS 2TV '황수경 조우종 조영구의 여유만만'에 남편 민영기와 함께 출연한 이현경은 "현재 임신 2개월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이현경은 "임신을 많이 기다렸지만, 노산이라 마음 한편으로 걱정이 많다"며 "내색하지 않는 시어머니에게 항상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를 가지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임신이 안되면 병원에 갈 생각까지 했었는데 때마침 임신이 됐다"며 "기분 마음에 남편에게 달려가서 소식을 알렸는데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서 섭섭했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축하드립니다", "예쁜 아기를 얻었으니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이현영 꼭 닮은 아기 나왔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현경-민영기 부부와 강성진-이혜연 부부가 함께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사진출처: KBS 2TV '여유만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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