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내 피부는 파라벤으로부터 안전한가?

2015-02-03 14:01:37
[이유경 기자] 피부에 직접 바르는 ‘화장품’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할 것 같지만 많은 여성들이 화장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연예인이 나오는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광고를 보고 화장품을 사거나, 지인이 좋다고 추천해 준 외국 브랜드 제품 등 대부분의 여성들이 화장품 구매할 때 제품 자체의 특성 보다는 브랜드가 주는 이미지나 신뢰도 등 ‘브랜드’ 위주의 제품을 선택한다.

하지만 화장품의 브랜드에만 의지하여 제품을 구매하다 보면 정작 중요한 성분은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내 몸에 직접 닿는 화장품을 고를 때에는 어떤 성분들이 들어가 있는지, 인체에 유해하다고 의심되는 화학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넘어가는 것이 피부 건강을 지키는 키포인트이다.

인체에 해로운 화학 물질은 너무나 다양하지만 그 중 대다수의 화장품 및 바디 크림에 포함되어 있는 유해 성분의 대표주자는 다름 아닌 파라벤이다. 파라벤은 화장품을 안정적으로 장기간 보관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첨가되는 화학물질로 유방암 유발 물질로 의심되는 등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논란이 많은 성분이다.

‘파라벤’ 어디서 많이 들어보긴 했는데 파라벤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겠고 왜 위험한지도 모르겠는 여성들을 위해 지금부터 파라벤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

내 몸과 얼굴에 방부제는 No!

파라벤은 화장품이나 각종 바디용품의 방부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성분이다. 화장품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각종 의약품, 식품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파라벤은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인체에 흡수되면 에스트로겐 호르몬계를 교란시킨다. 때문에 여성의 유방암을 높이는 원인이 되며 배설되지 않고 체내에 축적되기 때문에 위험성이 더 크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미국 유방암협회 역시 미국 여성들의 유방암 발병률이 1973년부터 1998년까지 40%이상이나 증가한 이유 중 하나로 파라벤을 꼽기도 했다. 파라벤은 알러지 유발 물질로도 의심받고 있으며 심지어 과민성 피부염을 발생시킨다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특히 파라벤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손상되거나 예민한 피부에 사용하면 그 위험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노화방지 위해 사용한 화장품, 알고보니 노화촉진제?!

대부분의 여성이 화장품을 바르는 것은 화이트닝, 보습 강화 등 다양한 목적이 있지만 20대 후반부터는 안티에이징이 화장품을 바르는 가장 큰 목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안티에이징을 위해 열심히 바른 화장품이 노화를 촉진할 수도 있다는 사실. 일본 교토부립 의과 대학이 발표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화장품 방부제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메틸파라벤’이 자외선과 닿으면 피부노화를 촉진한다고 한다.

메틸파라벤은 향균 효과가 높으면서 피부 자극이 적어 수많은 화장품에 사용되는 파라벤의 한 종류다. 실제로 메틸파라벤을 첨가한 화장품과 메틸파라벤을 첨가하지 않은 화장품을 바른 두 그룹을 여름 낮 시간의 평균 자외선 양에 노출한 결과, 메틸파라벤을 첨가한 그룹의 세포치사율이 첨가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16%나 높았다.

노화방지를 위해 밤낮으로 열심히 바른 화장품이 알고 보면 숨어 있는 파라벤 때문에 노화 촉진의 주범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임산부의 화장품 선택, 파라벤 포함 여부 꼼꼼히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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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는 일반 여성보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몸이 예민해지기 쉬워 하루에도 여러 번 사용하는 화장품의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화장품에 표기된 성분을 확인하여 트러블 유발 가능성이 있는 색소와 향료는 물론 방부제인 ‘파라벤’이 들어가지 않은 저자극 제품을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계적인 헬스케어 회사 바이엘에서 선보인 임산부 전용 튼살크림 루시아라(5만원 대, www.luciara.co.kr)는 화장품에 널리 쓰이지만 발암물질로 의심받고 있는 방부제인 파라벤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피부 자극은 줄이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의약품 등급의 정제된 13가지 성분만 담아 심플하게 만들어 졌다.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비타민A제제와 같이 피해야하는 성분은 모두 배제하였으며 예민한 임산부들에게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향과 색소도 전혀 넣지 않았다.

또한 루시아라는 오일 분자 안에 물 성분이 들어있는 ‘워터 인 오일’타입이다. 더운 여름 땀이나 물에 쉽게 씻겨나가지 않으므로 오랫동안 이중 보습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루시아라의 강력한 보습효과와 지속력은 일반인보다 체온이 높아 땀을 많이 흘리는 임산부들에게는 하루에 한 번만 발라도 보습 효과가 24시간 지속되므로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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