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아 기자] 아이패드 2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아이패드 2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전 후면에 달린 카메라다. 이 후면 카메라로 FaceTime은 물론 동영상 및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전보다 더 폭 넓은 카메라 활용도를 보여줄 수 있게 됐다.
아이패드 2는 쉽게 휴대할 수 있고 화면이 널찍하여 동영상을 보거나 편집하기에 충분하며 전 후방 카메라까지 장착했다. 무엇보다 다양한 앱을 통해 이모저모로 활용할 수 있어 높은 평가를 받기에 충분하다. 더욱 향상된 아이패드 2를 200% 활용할 수 있는 3가지 앱을 소개한다.
i사진폴더HD는 이미 i사진폴더로 국내 및 해외에서 많이 알려진 사진 관리 앱이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는 PC에서만 사진 분류가 가능했지만 i사진폴더 앱을 이용하면 기본적인 폴더관리는 물론 다양한 기능까지 활용할 수 있다.
i사진폴더HD는 세가지 테마를 지원하여 자신만의 사진첩을 만들 수 있으며, 트위터나 페이스북, 국내 SNS 헬리젯으로 친구들과 공유하거나 MMS나 e메일로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WiFi 백업 기능으로 PC와 앱 간에 사진/동영상을 동시에 옮길 수 있다.
아이폰, 아이패드간은 물론 아이패드와 아이폰과도 상호 연동하여 블루투스와 WiFi로 사진을 전송할 수 있고 사생활 보호기능으로 비밀 번호로 폴더를 잠그거나 고스트 비밀번호 설정으로 폴더를 숨길 수 있다.
2. 직접 편집해서 만드는 나만의 영화. imovie
imovie는 아이패드 2가 발표될 당시 같이 발표되어 큰 주목을 받았던 앱으로 아이패드 2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사용자가 직접 편집할 수 있게 만든 앱이다. 물론 아이폰에서도 이 같은 기능이 가능하였지만 imovie는 그보다 더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다. 아이패드 2로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편집하여 나만의 영상을 만드는 재미를 준다.
불러온 영상은 본인이 찍은 것뿐만 아니라 동기화 시킨 영상도 가능하다. 단 PC의 영상을 불러오기 위해서는 아이패드 해상도에 맞게 영상을 MP4 포맷으로 인코딩하고 사진폴더에 동기화를 시켜야 가능하다. 또한 사진과 함께 편집이 가능하다.
3.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영상을 보여주는 Air video
아이패드는 화면 크기나 해상도 면에서 멀티미디어를 감상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더 얇아지고 가벼워진 덕분에 아이패드 2에서 영상을 감상하는 일이 더욱 즐거워졌다. 하지만 아이패드의 용량문제와 mp4의 인코딩 때문에 영상 실행이 불편한 경우도 왕왕 있다. 그럴 땐 Air Video 앱을 이용하여 쉽게 해결할 수 있다.
Air Video는 특정서버, 즉 컴퓨터에 있는 데이터를 인코딩 절차 없이 아이패드로 자막 지원 스트리밍 재생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PC 등에 저장되어 있는 동영상을 아이패드에서 바로 재생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아이패드의 한정된 저장공간과 상관없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아이패드에 인코딩을 하거나 동기화를 하여 저장하는 번거로움을 없애준다.
PC(서버)에서 MP4로 변환되지 않은 파일도 즉시 변환이 되어 재생할 수 있다. 스트리밍하여 재생해도 화질이 우수하며 WiFi에서는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PC(서버)에서 리모트 컨트롤로 변환해 둔 영상을 저장하고 아이튠즈로 보낼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hyuna@bntnews.co.kr
▶ 천만원으로 수입車 타려면?
▶ '권태기' 극복하는 방법
▶ 에어컨 구매의 세 가지 조건
▶ [연애코치] 30대가 사랑하는 법
▶ 소녀, 여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