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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타운' 조성하-성유리, 레옹-마틸다 패러디물 폭소만발!

2015-01-29 02:58:04
[문하늘 인턴기자] '로맨스타운'에서 찰떡궁합인 성유리와 조성하의 패러디물이 화제다.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에서 성유리와 조성하는 100억 로또로 인해 각별한 인연을 맺은 식모 노순금과 1번가 주민 황룡 역을 맡아 환상적인 코믹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극중 노순금(성유리)이 도박꾼 아버지에게 들키기 않기 위해 사채업자에게 로또를 담보로 돈을 받았을 당시 황룡(조성하)이 사채업자로 등장했던 것. 이후 두 사람은 "나야말로 건달출신인 거 1번가에 들킬까봐 겁나는 사람이야", "아저씨도 이 돈 얘기 절대 하시면 안돼요"라는 말과 함께 두 사람 만의 비밀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노순금은 유일하게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황룡에게 어머니에 대한 북받치는 감정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터뜨리는 등 황룡을 비밀 친구로 여기고 있을 정도. 무서운 사채업자를 무서워하지 않는 노순금과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순금을 막대하지 못하는 황룡의 요절복통 호흡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성유리와 조성하를 극중 이름을 딴 '황금커플'이라고 부르며 뜨거운 지지를 보내고 있는 로타 폐인들은 두 사람의 모습을 딴 폭소만발 패러디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선보였다.

또한 로타 폐인들은 아저씨와 소녀의 굳건한 우정과 믿음을 담고 있는 영화 '레옹'과 '아저씨'에 성유리와 조성하를 연결시켜 코믹하게 연출했다. 조성하는 키다리 아저씨 레옹과 아저씨 원빈으로, 성유리는 마틸다와 김새롬으로 변신시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로맨스타운'에서는 성유리-정겨운-김민준-민효린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되면서 흥미진진한 전개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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