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6일(한국시간) 영국 언론은 “평소 바른 생활 사나이로 불리던 라이언 긱스가 친동생의 아내인 나타샤(28)와 불륜 관계를 지속해온 사실이 들통났다”고 보도했다. 이는 5월 말 미스 웨일스 출신 모델 이모젠 토마스와의 불륜 스캔들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의 일이다.
특히 2005년 나타샤는 로드리의 청혼을 정식으로 받아들였고 2010년 결혼에 골인했지만 2006년 긱스는 나타샤와 골프대회에서 만나 불륜 행각을 지속했다. 그 해는 긱스의 부인이 둘째를 임신한 시기였다.
이에 최근 긱스와 이모젠 토마스의 불륜 스캔들이 터지자 나타샤의 친구는 한 방송에 출연해 나타샤의 말을 인용하여 두 사람의 불륜을 폭로했다.
나타샤의 친구는 “나타샤가 ‘우리 관계는 그저 성적인 것에 그쳤나 보다. 그는 내게 로맨틱하지 않았고 오로지 잠자리만 요구했다’라고 내게 말했다. 그녀는 상처를 받았다”며 긱스의 만행을 밝혔다. 나타샤의 입장에서 긱스는 부인과 자신 모두를 속인 사람이라는 것.
앞서 긱스는 이모젠 토마스와의 불륜 스캔들이 터질 당시 언론에서 자신의 이름을 직접 거론할 수 없도록 ‘보도 금지’ 조치를 취한 바 있지만 이제는 명성이 땅 끝으로 추락해 호된 곤욕을 치를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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