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아내 이수진 레이싱모델시절 사진 유출에 '분노'

[장지민 인턴기자] 박성현-이수진 커플이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6월3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날 울리지마'라는 주제로 부부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그중 그룹 영턱스클럽과 샵 출신 박성현은 레이싱 모델 출신 아내 이수진의 사진 때문에 마음이 아팠던 사연을 털어놨다. 박성현은 "아내가 레이싱모델 출신이다. 결혼 발표 이후 인터넷에 기사가 많이 났다"며 "나와의 결혼이 화제가 되자 이수진의 전 기획사 사장은 아내의 과거사진으로 수익을 올리기 위해 계약 기간이 끝났음에도 화보를 공개했다"며 분노했다.

특히 "인터넷에 '결혼 전 마지막 노출 컷'이라는 아내의 사진을 보니 뭉클했다"며 "나도 가슴이 아픈데 당사자는 어땠겠느냐"며 "주변에서는 마누라 팔아서 먹고 사냐는 말까지 했었다" 라며 당시의 심경과 고충을 전했다.

이에 남편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던 아내 이수진은 애써 눈물을 참으려 하는 모습이 비춰져 모두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양락, 팽현숙, 이무송, 노사연, 박성현, 이수진 부부 등이 출연해 자신들의 결혼 생활을 솔직담백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장백지 이혼, 사정봉과 극심한 불화 겪어 "파경 원인은 진관희?"
▶ 장백지 이혼, 사정봉 울린 진관희 '섹스스캔들' 뭐길래?
▶ 권리세, 립싱크 '유고걸' 무대에 네티즌 눈총 "아직 실력 안 돼"
▶ ‘당잠사’ 오윤아 “이혼하겠습니다” 결국 식사 중 ‘선포’
▶‘자기야’ 박성현, 레이싱 모델 아내 외설적인 이용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