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정 기자] KBS 드라마 ‘동안미녀’에 출연 중인 장나라가 동안헤어, 동안패션 등 수많은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네티즌들 사이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올 해 서른이 넘은 장나라는 7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데도 불구하고 전과 같이 귀여운 모습으로 등장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

극 중 막내 디자이너로 출연하는 장나라는 캐주얼한 재킷이나 야상, 베스트 등의 아우터를 활용해 자유로워 보이면서도 어려보이는 스타일로 연출한다. 특히 이는 다른 디자이너들이 고급스러운 소재의 아이템과 화려한 액세서리로 성숙해보이는 오피스룩을 연출하는 것에 비할 때 특히 더 어려보인다.
이너로는 루즈한 티셔츠나 아기자기한 장식이 돋보이는 티셔츠 등을 매치하고 여기에 크로스백을 더해 전체 룩에 포인트를 주는 룩을 구사한다. 여성스러움이 필요할 때는 러플이나 레이스 같은 디테일이 있는 이너를 활용하는 센스도 발휘한다.

장나라의 동안 패션 비결 중 또 하나는 파스텔톤의 의상으로 화사함을 준다는 것이다. 하늘색, 베이지 컬러의 재킷이나 베이비 핑크 색상의 가방 등 밝은 색상의 아이템을 사용해 경쾌하면서도 발랄한 모습으로 연출한다.
또한 여기에 스카프, 안경 등의 액세서리를 활용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캐주얼룩에 재미를 더하기도 하며 트레이드 마크인 버섯 머리도 동안 패션에 한 몫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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