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위대한탄생' 이태권, YB '박하사탕' 파워풀한 열창 "여유 넘치는 모습"

2011-05-27 23:04:22
기사 이미지
[양자영 인턴기자] TOP2 이태권이 파워풀한 목청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5월27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는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 TOP2의 최종 진검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평소 후회 없이 하고 싶은 곡을 하고 싶다며 윤도현 밴드의 ‘박하사탕’을 선곡한 이태권은 윤도현을 직접 만나 보컬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떨리는 기색도 없이 스탠드 마이크 앞에 선 이태권은 속이 뻥 뚫리는 파워풀한 목소리로 열창했다. 그만의 안정된 음색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7개월간 수고했다. 이 노래가 음악을 하는데 첫 번째 곡이라고 생각해라”, “완벽한 두성을 익혔다는 걸 느꼈다. 아쉬운건 도입부분 음정이 불안했다”, “걸어온 길보다 걸어갈 길이 많아 미숙한 부분이 많지만 자신감 넘치고 여유 있는 모습은 보기 좋다”등의 평가를 내렸다.

심사위원 총점 30점 만점에 28.3점을 기록해 백청강보다 앞섰지만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이 지속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태권은 멘토 김태원에게 자작곡인 ‘흑백사진’을 선물받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사진출처: MBC ‘위대한 탄생’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채동하 자살 '충격', 전매니저도 재작년 자살해…
▶'최고의사랑' 귀신설 종결 '알고보니 진짜 여자!'
▶턱돌이 눈물고백 ‘성적인 욕구 충족? 위협당했다’
▶왕조현, 사생아 딸 존재 "17년 전 여아 낳았지만 인신매매당해"
▶채동하 전 여친 이보람 “3일전 문자 받았는데…” 안타까움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