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아 인턴기자] 하루에 커피를 7L이상 먹는 아저씨가 등장했다.
5월26일 방송된 SBS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식사 대신 커피만을 추구하는 아저씨가 등장했다.
송 씨가 커피에 집착하기 시작한 이유는 6년 전에 걸린 우울증 때문. 우울증 치료를 하면서 입이 마르기 시작했고 물로는 끝없는 갈증을 채울 수 없었다. 심지어 밥 냄새가 역겨워서 식사도 잇지 못한 상황에서 오직 커피만이 그의 갈증과 배고픔을 채울 수 있었다.
6년 동안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없었던 송 씨의 건강이 염려돼 취재진은 송 씨와 병원을 찾았다. 다행스럽게도 송 씨는 전반적으로 건강했고 고지혈증이 의심됐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니었다.
송 씨는 병원을 다녀온 후 천천히 물과 식사량은 늘리기로 결심했다. 또한 “나 때문에 제대로 된 식사를 못하는 아내를 위해서라도 커피를 끊겠다” 고 다짐했다. (사진출처: SBS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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