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딩동 퀴즈'로 백청강 키 160cm, 이태권 나이 40세 만들어 '폭소'

[장지민 인턴기자] 백청강이 차승원에게 굴욕을 당했다.

5월20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에는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활약 중인 차승원이 스페셜 멘토로 참여해 위탄 생존자 셰인, 백청강, 이태권과 함께 '딩동 퀴즈'를 맞췄다.

'딩동 퀴즈'는 MBC '최고의 사랑' 중 공효진의 조카와 벌인 스피드 퀴즈를 일컫는 말로 이날 방송의 '딩동 퀴즈'에서 차승원은 백청강의 키를 묻는 질문에 "160cm?"라고 답해 백청강은 "165cm다"라고 발끈했다. 이에 차승원은 못 믿겠다며 백청강을 일으켜 세워 자신의 키와 대어 봤지만 한 뼘 이상 차이가 나는 키에 백청강은 망신을 당했다.

이어 차승원은 이태권의 나이를 맞히는 질문에 "마흔?"이라고 대답해 모두를 폭소시켰고 셰인은 자신의 멘토 신승훈이 여자친구가 없다고 언급했지만 차승원은 "확인해 봤냐"고 재치있게 묻는 등 연속해서 웃음을 터뜨렸다.

딩동 퀴즈로 '위탄'에 웃음을 유발시킨 차승원은 "노래도 연기와 같이 솔직하게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누군가에게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고 인정을 받는 것은 굉장히 근사한 일이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노래를 불러 주길 바란다"며 조언을 건넸다.

한편 이날 '위탄'에서 백청강은 이선희의 '인연', 셰인은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이태권은 서처스의 '러브 포션 넘버 나인(Love Potion No.9)'을 열창했고 TOP 2의 영광은 백청강과 이태권이 안게 되었다. (사진출처: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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