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화, 이혼 14년만에 재혼 '연상의 대학교수와 조용한 예식 치를 예정'

[양자영 인턴기자] 배우 이일화가 연상의 대학 교수와 재혼한다.

5얼28일로 예정된 이일화의 재혼은 서울 근교의 교회에서 가족과 친척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진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신앙생활을 함께 하며 1년의 교제 끝에 이 같은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일화는 1991년 SBS 공채 2기 탤런트로 데뷔해 ‘바람의 아들’, ‘위험한 사랑’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고 1996년 가수 강인원과 결혼식을 올렸으나 1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이혼 후 이일화는 해외로 출국해 한동안 연기 생활을 하지 못했지만 ‘마이더스’, ‘일지매’에 이어 5월29일 첫 방영되는 MBC ‘넌 내게 반했어’에 캐스팅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한편 이일화의 전 남편 강인원은 14살 연하 승무원과 2004년 재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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