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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연, 전라연기 충격받은 남동생 때문에 연극 하차…극단 측 "사연 공감해'

2011-05-18 18: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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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인턴기자] 배우 양서연이 3D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2’에서 돌연 하차했다.

최근 양서연은 자신의 연극을 관람한 남동생의 반응에 충격을 받고 하차를 결정했다.
양서연이 주인공인 것을 모르던 남동생이 ‘교수와 여제자2’를 관람하다가 누나의 전라 연기에 깜짝 놀라 극장 밖으로 뛰쳐나간 것.

남동생의 극단적인 반응에 충격을 받은 양서연은 결국 극단에 자진 하차 의사를 밝히기에 이르렀다.

극단 측은 양서연 하차에 관련하여 “심사숙고 후 양서연을 중도 하차시키기로 했다. 누드 연기는 극 전개상 꼭 필요하지만 양서연의 사연에 공감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한편 양서연이 하차한 ‘교수와 여제자2’는 5월24일부터 엄다혜가 단독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교수와 여제자2' 포스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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