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호킹은 최근 영국 언론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천국은 없다. 사후세계는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들의 만들어 낸 동화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삶의 마지막 순간, 뇌가 깜빡거림을 멈추면 그 이후엔 아무 것도 없다"며 "인간의 뇌는 부속품이 고장 나면 작동을 멈추는 컴퓨터다. 고장 난 컴퓨터를 위해 마련 된 천국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스티븐 호킹은 2010년 발간한 저서 '위대한 설계'를 통해 "신이 우주를 창조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바 있어 각 종교계의 비난을 얻으며 논란의 중심이 된 바 있다.
한편 스티븐 호킹은 21세 때 루게릭병에 걸린 뒤 시한부 판정을 받았으며 2009년 미국 투어 강연을 마친 뒤 악화된 몸 상태로 오랫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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