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제2의 지구 '글리제581d' 중력2배+대기환경 갖춰 '생명체 존재가능'

2015-01-06 19:57:49
[김도경 인턴기자] '제 2의 지구' 라고 불리는 행성이 발견됐다.

최근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는 "적색왜성 글리제581 주변을 공전하는 행성 중 하나인 '글리제581d'의 환경을 시뮬레이션 분석한 결과 생명체가 살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CNRS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07년에 발견된 글리제581d는 지구와 30광년 떨어져 있고 지구보다 7배 가량 무거우며 크기도 지구보다 2배 정도 더 클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이 행성은 온도가 너무 낮아 생명체가 존재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질량과 중심별과의 거리가 지구와 보다 비슷한 581c, 581g를 집중 연구해 왔다.

그런데 이번 가상모델 실험 결과 581d의 대기가 고농도의 이산화탄소로 이루어져 있어 기온이 따뜻하며 바다, 구름, 비 등 액체 상태의 물도 존재해 지구와 비슷한 대기환경을 갖췄을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연구진은 "대기의 밀도가 높고 구름이 짙어 표면이 항상 혼탁한 빛에 쌓여 있을 것이며, 질량이 크기 때문에 중력도 지구의 2배 정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무인탐사선 보이저1의 기술력 정도로는 이 행성에 도달하려면 적어도 30만년이 걸릴 것으로 파악돼 현재의 기술력으로는 이 행성의 모습을 파악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력이 두 배면 느낌이 어떨까", "정말 인간과 비슷한 생명체가 있을까", "정말 너무 가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내보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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