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임재범 '나가수' 녹화 마치고 병원행, 녹화 전에도 아픈 기색

2011-05-08 22:09:44
[문하늘 인턴기자]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압도적인 무대를 보여준 임재범이 결국 병원행을 피할 수 없었다.

5월8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한 임재범은 남진의 '빈잔'을 특이한 티벳승려 저음으로 훌륭하게 소화해낸 임재범이 끝내 병원행으로 일부 녹화에 참여하지 못한 사실이 알려졌다.

임재범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나를 굉장히 학대하는 편이다. '나는 가수다'를 시작한 후 3시간 이상 잠을 자본 적이 없다"며 좋지 않은 몸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 "얼마 전에도 감기 몸살이 너무 심해서 열이 40도까지 올라갔었다"고 말하며 "정말 간절히 소망하건데 아픈 것 때문에 무대를 포기하고 싶진 않다"고 말해 무대에 대한 열정을 비쳤다.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는 그의 바람대로 그는 아픈 몸을 이끌고서도 관객을 감동시키는 무대를 선보였고 이날 경연에서 4위를 차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쩐지 이날 방송에서 임재범 씨가 아파보이는 것 같았다", "아픈 대도 이 정도의 무대라니 대단하다", "펑크내지 않겠다는 약속 꼭 지켜주세요. 건강 꼭 챙기시구요"라며 안타까운 목소리를 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 박정현, 윤도현, 이소라, 임재범, 김연우 BMK는 '내가 부르고 싶은 남의 노래'라는 주제로 1차 경합을 벌였다. (사진출처: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방송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송지선, 임태훈 관련 루머에 "태훈이와는 친한 누나 동생이다~" 심경고백!
▶ 조인성 '도전 골든벨' 에 미남 문제 출제자로 깜짝 등장! 학생들 '화색'
▶ 이하늬 '오페라스타'서 母女 가야금 3중창 선보여 '박수갈채' "진정 팔방미인"
▶ '꽃다발' 가희, 엄마에 하소연 "'겸손해라'라는 잔소리만 3년 째"
▶ 김신영, 짝사랑 재현에 네티즌 폭소 만발 ‘성대모사의 여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