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인턴기자] 송지선 아나운서가 트위터를 해킹당해 자살 소동을 빚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5월7일 새벽 4시께 송지선 아나운서의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이 연속으로 올라와 네티즌들을 경악케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송지선 아나운서의 갑작스런 자살 징후를 목격한 팬들은 빠르게 글을 퍼뜨리며 걱정하기 시작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지인들은 119에 신고해 사고를 방지하려 했다.
그러나 대원들이 현장 도착 당시 송지선 아나운서는 취침중이었다고.
조사 결과 뜬금없는 자살 해프닝은 해킹에 의한 글임이 밝혀졌으며 이에 송지선 아나운서는 트위터에 “저 무사해요.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짤막한 글을 게재해 자신의 안부를 전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대체 이런 짓을 꾸민 사람이 누구냐. 어이가 없다”, “트위터 관리 잘 하셔야 겠어요”, “많이 놀랐지만 안전하시다니 다행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송지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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