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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 정일우, 이요원 알아봐 '눈물 펑펑' 시청자는 '가슴 뭉클'

2011-05-05 08:00:49

[민경자 기자] 정일우가 드디어 이요원을 알아봤다.

4일 방송된 SBS '49일'에서는 신지현(남규리)는 자신에게 몸을 빌려준 송이경(이요원)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이에 이경의 과거 직장동료를 찾아가 이경의 짐을 받게 된다.

이경의 짐 속에는 송이수(정일우)가 다른 여자와 찍은 사진을 발견하게 되고 화가나 스케줄러(정일우)를 직접 찾아가 사진을 보여주며 따지기 시작한다.

지현은 "배신이 취미야? 특기야? 어떻게 사람들은 다 뒤통수를 쳐?"라고 화를 내자 스케줄러는 "이거 뭐야? 이거 나야? 진짜 나 아냐!"라고 부정한다.

이에 지현은 "이 언니가 지금까지 이렇게 사는 거보면 너 죽었을 때까지 이 여자와 함께 있었는지 몰라"라고 하자 스케줄러는 "이 여자 아무것도 아니야"라며 잡아땐다.

하지만 지현은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말한다고 아무것도 아닌게 아니잖아요"라며 울먹이자 지현의 영혼이 빙의된 이경의 얼굴을 보자 스케줄러는 갑자기 과거 이경의 모습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이에 만가지 감정이 교차하며 스케줄러는 폭풍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찡하게 만들었다. (사진출처: SBS '49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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