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나가수' 김제동 "윤도현 이도저도 아니다" 이소라 "그런 말 할 처지가…"

2011-05-02 11:11:35

[안현희 기자] '나는 가수다' 이소라가 김제동의 발언에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5월1일 방송된 MBC 주말 버라이어티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는 임재범, BMK, 김연우 세 명의 새 멤버가 투입, 7인체제가 다시 결성되면서 재정비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맞이했다.

이날 뮤지션들은 각자 자신의 명곡들로 오늘의 무대를 꾸며냈다. 특히 20년 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 임재범은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기립박수를 보냈다.

모든 무대가 끝난 수 선호도 순위 결과 발표를 듣게 된 출연진들, 이날 윤도현은 3위를 차지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윤도현은 "사실 오늘 김제동한테 핀잔을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소라가 "왜?"라고 묻자 윤도현은 "이도 저도 아니라고" 실토했다.

이소라는 윤도현의 발언에 "지금 그런말을 할 처지가…"라고 뼈있는 말을 남긴 것.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소라는 말을 좀 더 주의해야겠다" "뮤지션으로서는 너무 좋은데 진행은 아직 미흡" "감정적으로 하지 않고 중립을 지켰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나가수'에서는 박정현 '미아', 김범수 '그런 이유라는 걸' 윤도현 '나는 나비' 이소라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김연우 '여전히 아름다운지' BMK '꽃 피는 봄이 오면' 등을 열창했다. (사진출처: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imahh86@bntnews.co.kr

▶카라 구하라, 단독 CF 모델 발탁! 억대 계약금으로 '승승장구'
▶ '나가수' 시청률 두 배로 껑충! 화려한 재개 소식 알려 '눈길'
▶'컴백' 백지영, 방시혁 외에 최고 스텝들 대거 포진 '기대 UP'
▶'뮤뱅' MC 현우, '헤어쇼' 탁월한 연기력 브라운관 블루칩 등극!
▶'내 마음이 들리니' 시청자 호평 속에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승승장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