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한창 성장 중인 아이들이라면 올바른 성장을 위해 더욱 더 신경을 써야한다.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각종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칼슘 등 성장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어야 제대로 자랄 수 있다.
식욕부진의 증상은 음식에 대한 거부, 조기 포만감 또는 먹어도 금세 배가 부르다고 수저를 놓는 복부 팽만감 증상과 구별해서 보아야 한다. 식욕자체가 없고 음식을 씹으면서도 그 자체가 힘든 고통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아이가 마치 음식을 돌 같이 보는 현상을 보인다.
또한 소화기 질환의 한 증상인 만성통증이 식욕을 저하시키기도 한다. 성인에게 식욕부진은 심장의 이상이나 요독증, 호흡부전과 다양한 내 분비 질환의 주 증상이 된다. 더불어 현재 먹고 있는 약이나 진통제도 식욕부진을 일으킬 수 있다.
게다가 식욕부진은 우울증과 같은 정신과적 문제를 자주 동반하며 감정적 혼란, 지루함, 또는 불쾌한 일에 마주칠 때 발생할 수도 있다.
성장클리닉 하이키한의원 인천점 이석준 원장은 “아이의 성장장애 질환 중 하나인 식욕부진은 아이들이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지 못한다는 점에 반드시 치료해야 할 질환이다. 소아의 식욕부진은 어렵기도 하지만 아주 쉽게 치료되기도 하므로 아이의 식욕부진 현상만을 보지 않고 생활습관이나 몸 전체의 이상여부를 확인하고 치료해야 한다”라고 설명한다.
한방에서는 식욕부진을 마시거나 먹는 것에 전혀 관심이 없는 현상으로 비허증(脾虛證)으로 진단하고 향사양위탕, 향사육군자탕, 향사평위산, 소건중탕, 삼출건비탕 등 다양한 방제를 가지고 증상과 체질에 맞춤 처방을 한다.
또한 아이의 성장 촉진을 위해 성장발육에 도움을 주는 가시오가피, 천마 외 17종의 천연한약재로 만든 성장호르몬분비 촉진제인 ‘하이키성장탕’을 처방한다. 이는 하이키한의원과 한국식품연구원이 공동 연구로 발표한 근거를 바탕으로 처방된 성장탕이다.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는 다고 무조건 나무라고 억지로 먹이는 것은 식욕부진을 계속되게 한다. 때문에 편식을 하거나 먹지 않는 것에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거나 여러 가지 음식을 계속 권유하면서 남기거나 잘 먹지 않아도 화내지 않는 방법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질환이나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아이의 성장장애까지도 고려한다면 성장클리닉을 통한 상담과 진단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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