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인턴기자] 가수 이선희와 이승기가 서로의 첫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4월2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이선희는 대학로 라이브 극장에서 이승기와 처음 만났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이승기는 “부모님께서 이제 공부에 열중하라고 하셔서 그 날을 끝으로 밴드 무대를 접을 생각이었다”며 당시 자신의 상황을 밝혔다.
또한 이승기는 “그런데 갑자기 사장님께서 노래를 해 볼 생각이 없냐고 물어 보셨다. 주위에서 엉터리 기획사가 많다는 이야기를 많이 접한 터라 단호하게 ‘아니요’라고 대답 했지만 옆방으로 가 보니 이선희 선생님이 앉아 계셔서 진짜구나 싶었다. 부모님께서도 이선희 선생님의 팬이라 가수 제안을 선뜻 수락하셨다”고 덧붙이며 가수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자세히 전했다.
한편 ‘이선희와 아이들’ 스페셜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이선희와 이승기를 비롯해 홍경민, 정엽이 함께 출연하여 예능감을 뽐냈다. (사진출처: MBC ‘놀러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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