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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청강 '하트브레이커' 과거 동영상에 네티즌들 화제집중!

2014-12-21 03:00:44
[문하늘 인턴기자] 백청강이 '하트브레이커'로 화제에 오른 가운데 똑같은 노래를 불렀던 과거 영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월2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에서 '톱8'은 신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돌 노래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날 무대에서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를 선택, 완벽하게 소화해낸 백청강은 방송 직후 "어떻게 그 끼를 감추고 있었냐"는 호평을 들었다.

처음부터 백청강은 미션 선택곡으로 '하트브레이커'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는 과거 중국에 거주했을 시절에도 '하트브레이커'를 불렀고 그 당시 영상과 지금 무대가 오버랩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영상 속의 백청강은 검은 민소매티에 청바지를 입고 덥수룩한 머리를 한 채 열정적으로 노래를 불렀다. '위탄'의 무대도 열정적이었다는 점은 변함이 없었으나 스타일은 확연히 달랐다.

이날 무대에서 백청강은 멋진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의상에 하얀 가면을 쓴 백댄서들과 함께 등장, 눈을 떼지 못하는 퍼포먼스로 아이돌에 완벽 빙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존의 백청강이 보여주었던 차분하고 진지한 이미지와는 180도 달라진, 가창력뿐만 아니라 댄스와 랩실력까지 '톱'임을 보여준 백청강의 변신에 팬들도 열렬한 호응을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원더걸스의 '투 디프런트 티얼스(Two different tears)'를 열창한 김혜리와 세븐의 '와줘'를 부른 노지훈이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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