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0일(현지시각) 영국 왕립학과 생물학 저널은 남아가 어머니의 뱃속에 있을 때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많이 받을수록 '남성적인 신체'로 발달하고 여성을 더 쉽게 유혹할 수 있다는 스위스 제네바 대학의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조사는 18세∼34세 여성 80여 명에게 비슷한 연령대의 남성 49명의 사진을 보여주고 남자다움과 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묻는 것이었다.
결과는 역시 테스토스테론에 의해 만들어진 '남성적인 외형'에 여성들이 더 끌린다는 것이었다. 특히 여성들이 매력적인 얼굴이라고 고른 남성은 약지가 검지보다 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들은 또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으로 좌우대칭을 이룬 남성의 얼굴에 더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여성들이 느낀 매력적 남성은 외형과 상관없었다.
이 실험으로 약지가 검지보다 긴 남성에게 여성들이 매력을 느낀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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