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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무릎보호대 '섹시콘셉트용' 아니라 '쩍벌춤' 위한 보호구?

2011-04-10 08: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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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일 기자] 아이돌 포미닛(4MINUTE)이 ‘무릎보호대’와 ‘쩍벌춤’을 선보이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4월9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한 포미닛은 첫 정규앨범 ‘포미닛 레프트(4MINUTE LEFT)’의 타이틀 곡 ‘거울아 거울아’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포미닛은 타이트한 은색 의상은 짧은 핫팬츠와 상의를 과감하게 노출해 섹시함을 부각시켰다. 주문을 외우는 듯한 ‘거울아~ 거울아~’ 가사는 섬세한 손동작과 표정연기가 특징인 무대 퍼포먼스와 혼연일체.

특히 무릎을 바닥에 대고 양쪽으로 번갈아 벌리는 ‘쩍벌춤’은 컴백 초 선정성 논란이 일어날 정도로 파격적이다. 파워풀한 몸 동작이 포인트인 ‘쩔벌춤’은 무릎보호대가 필수적이다.

이에 네티즌은 “쩍벌춤 때문에 무릎보호대를 한 거였나?”, “무릎보호대가 섹시해 보일 줄은 몰랐다”, “무릎보호대가 유행할 것 같다”라며 관심을 표해 이색적인 무대 패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쇼!음악중심‘에는 한그루, 치치, ZE:A, 걸스데이, 달마시안, 양파, 클로버, 유키스, 인피니트, 오렌지 캬라멜, 휘성, 송지은, 포미닛, 케이윌, 씨엔블루, 동방신기가 출연해 시정차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사진출처: MBC '쇼!음악중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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